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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31, 2021

“자식들 전염시킬까봐…” 75살 이상 일반인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 한겨레

75살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가시로 찌르는 것보다 못하다”
주민센터 찾아와 백신 접종 문의도
만 75살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중랑문화체육관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만 75살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중랑문화체육관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1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따뜻한 봄 날씨 속에서 아침부터 발걸음을 재촉한 노인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부터 만 75살 이상 고령자(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350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서 찾아온 이들이다. 오전 9시인 접종 시작 시간 보다 30분 일찍 온 고령자 11명이 발열 체크를 마친 뒤 대기실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보호자와 함께 오거나, 휠체어를 타고 온 사람도 눈에 띄었다. 센터 앞에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구급차와 경찰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접종 시작 5분 전이 되자, 접종 대상자들은 예진표를 작성하고, 직원들의 부축을 받아 예진실로 이동했다. 혼자 움직이기 어렵거나 예진표 작성 등에 어려움 겪는 고령자들은 행정도우미들이 일대일로 붙어서 전 과정을 도왔다. 모두 6개가 마련된 예진실에서 의사들이 접종자들에게 접종 뒤 주의 사항 등을 알려줬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설명이어선지 소리 지르듯 큰 목소리로 또박또박 말했다. 접종실에선 간호사들이 바로 옆 냉동고에서 해동과 소분을 마친 화이자 백신을 꺼내와 접종 준비를 완료했다. 영하 75도 안팎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은 이날 오전 접종을 위해 전날부터 해동한 것이다. 첫 번째 접종자인 거여동 거주자 박양성(84)씨가 오른팔을 내밀자, 간호사는 “긴장하지 마시고 팔에 힘을 빼주세요. 팔을 늘어뜨려 주시면 됩니다”라고 안심시킨 뒤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을 마친 이들은 접종등록실에서 접종 사실을 전산에 등록한 뒤 접종확인서를 받아서 나왔다. 확인서에는 3주 뒤인 재접종 날짜도 적혀 있었다. 이후 이상반응 관찰구역에서 30분으로 맞춰진 타이머 알람시계를 받아 대기한 뒤에 귀가했다. 귀가한 뒤에도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한다. 한 접종자는 접종 뒤 대기를 하다가 “몸이 좋지 않다”며 손을 들어 집중관찰실로 옮겼지만, 곧 이상없는 것으로 확인돼 귀가했다. 강미애 송파구 보건소 건강기획팀장은 “가족이 없으신 분들은 동주민센터에서 통반장이 이상반응을 확인하는 안부 전화를 하고, 안 받으면 집으로 직접 찾아가도록 철저히 대비했다”고 말했다.
만 75살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중랑문화체육관에서 시민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만 75살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중랑문화체육관에서 시민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평소 관내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많이 한다는 첫 접종자 박양성씨는 “당뇨와 고혈압이 있지만, 오늘 컨디션이 좋다. 어제 긴장해서 대여섯 시간 정도만 잤다”며 “(백신 두고) 말이 많아서 염려했다. 자꾸 시끄러우니까. 화이자 백신 안전하다고 해서 더 안심된다. 아내도 오전 10시에 맞으러 온다”고 말했다. 두 번째 접종자인 거여2동 거주자 서정옥(86)씨는 접종 뒤 “멀쩡하다. 가시로 찌르는 것 보다 못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혈압에 당뇨와 고지혈증이 있고, 허리도 아프다. 전날부터 열이 나서 오늘 아침에 혈압약에 해열제도 먹고 왔다”며 “그래도 손자, 손녀, 자식들에게 전염시킬까봐 접종했다. 경로당에선 백신 위험해서 안 맞는다는 사람도 있는데, 화이자 백신이라고 해서 맞았다”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서 버스 4대를 준비했고, 돌발상황에 대비해 안전요원도 버스마다 한 명씩 배치했다”며 “거여2동에 사는 어르신 가운데 80% 정도가 접종에 동의했는데, 아직 연락 안 된 분들도 있어서 앞으로 동의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만 75살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이 시작된 1일 오전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대상 시민들이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만 75살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이 시작된 1일 오전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대상 시민들이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이날 오전에는 접종 대상이 아닌 고령층들이 주민센터에 와서 백신 접종에 관해 문의하기도 했다. 서울 은평구의 한 주민센터에는 이날 오전 9시 문을 열자마자 접종 대상 고령층 10여명이 찾아와 백신 접종에 대해 문의했다. 이들은 “뉴스를 보니 오늘부터 백신을 맞는다는데 우리는 언제 어디서 백신을 맞느냐”, “지금 어디로 가서 맞으면 되느냐”고 물었다. 비슷한 내용의 문의전화도 이어졌다. 한 70대 접종대상자는 뒤늦게 접종 동의서를 작성하러 와서 “오늘 바로 맞을 수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주민센터 쪽에서는 “접종 일정을 정해서 개별 통보를 한다”, “4월 둘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 일정 문자 메시지가 갈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4월에 모두 맞는 거로 아는데 왜 말을 바꾸느냐”고 항의하는 이도 있었다. 김지훈 김혜윤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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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전염시킬까봐…” 75살 이상 일반인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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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맞은 정은경 “하나도 안 아프네요”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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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스트라 맞은 정은경 “하나도 안 아프네요” - 조선일보  조선일보
  2. 정은경, AZ 백신 공개 접종 “순서대로 꼭 접종해달라”  동아일보
  3. AZ 맞은 정은경 "얼마나 아픈지 볼것…시간대별 일기 쓸까" - 중앙일보  중앙일보
  4. 고혈압약 먹는 정은경 질병청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개 접종  한겨레
  5. 정은경 “백신 먼저 맞아 송구…접종은 일상회복 지름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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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맞은 정은경 “하나도 안 아프네요”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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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31.3% vs 오세훈 46.7%…선거전 마지막 여론조사 - 매일경제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열흘 앞둔 28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각각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과 강남구 코엑스 동문광장에 열린 집중 유세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설명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열흘 앞둔 28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각각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과 강남구 코엑스 동문광장에 열린 집중 유세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4·7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전 마지막 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5%p 가량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에서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오 후보와 박 후보는 각각 46.7%, 31.3%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부산 시장선거 전 공표가능한 마지막 여론조사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 6일 전인 1일(오늘)부터 7일 오후 8시까지 관련 여론조사를 보도하거나 공표할 수 없다. 다만, 지난달 3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도하는 것은 가능하다.


적극 투표층에선 오 후보와 박 후보가 각각 51.5%, 32.4%로 나타났다. 특히 오 후보는 보수층(75.2%)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다. 반면 박 후보는 진보층(65.8%)에서 높은 지지를 확보했다.

오 후보가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박 후보에 앞섰다. 40대에선 박 후보(52.6%)가 오 후보(31.3%)를 앞섰다.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두 지역 모두 야권 후보(오세훈·박형준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47%를 기록했다. 반면 "두 지역 모두 여권 후보(박영선·김영춘 후보)가 승리할 것"이란 응답은 9.8%를 나타났다.

또 다른 여론조사기관에선 오 후보가 박 후보를 2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를 받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5%포인트) 결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오 후보과 박 후보는 각각 57.5%, 36.0%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오는 2일과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곳의 지정투표소가 아니어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만약 거주지가 아닌 곳의 투표소를 이용할 경우 지급받은 발송용 봉투에 투표용지를 넣고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sgmaeng@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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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31.3% vs 오세훈 46.7%…선거전 마지막 여론조사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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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코로나 신규 확진 551명... 이틀 연속 500명대 - 한국일보

= 만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1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 코로나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5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505명에 이어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넘어선 것이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87만6,573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81만5,76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6만804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698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537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97명)‧경기(125명)‧인천(20명) 등 수도권에서만 342명이 발생했다. 이 중 81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53명, 전북 22명, 경남 21명, 강원 20명, 충북 19명, 충남 15명, 세종 13명, 대전 10명, 대구 7명, 경북 6명, 울산 5명, 제주 2명,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1명으로, 이 중 10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2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09명 증가해 누적 9만5,43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73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명이 줄어 107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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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코로나 신규 확진 551명... 이틀 연속 500명대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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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신문 솎아보기] ‘용산참사 망언’ 비판 신문 기사, 고작 2개 - 미디어오늘

2009년 ‘용산 참사’ 유가족과 생존 철거민들이 지난 31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게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독하고 피해자에 대한 사과조차 없이 책임을 뒤집어씌우는 후보는 시장 자격이 없다”며 “지금이라도 철거민 피해자들에 무릎 꿇고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오 후보가 같은 날 열린 관훈토론에서 용산참사를 “과도하고 부주의한 폭력 행위 진압을 위한 경찰력 투입으로 생겼던 사건”이라고 규정해 논란이 불거진 후다.

오 후보는 용산참사 관련 입장을 질문받자 “재개발 과정에서 전국철거민연합회라는 시민단체가 가세해 매우 폭력적 형태의 저항이 있었다”며 “쇠구슬인가 돌멩인가를 쏘며 저항하고 건물을 점거했는데, 거기에 경찰이 진입하다 생겼던 참사”라고 말했다. 또 “과도하고 부주의한 폭력 행위를 진압하기 위한 경찰력 투입으로부터 생긴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9개 전국단위 아침종합일간지 1면 모음.
▲9개 전국단위 아침종합일간지 1일자 1면 모음.
▲9일 한겨레 3면
▲1일 한겨레 3면

용산참사는 2009년 1월 서울 용산 4구역 재개발 과정에서 적정한 보상을 요구하며 남일당 건물에서 농성했던 임차인들을 경찰이 무리하게 진압하며 벌어진 대형 참사다. 당시 화재 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다쳤다. 오 후보 발언은 참사 책임을 임차인들에게 돌린 셈이다.

용산참사 유족과 철거민,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즉각 성명을 내 “철거민들의 저항이 ‘과도한 폭력’이었다고요? 땅 부자, 집 부자, 투기꾼과 건설재벌들의 이윤 추구를 위해, 가족들과 땀 흘려 일궈온 생계수단을 빼앗으며, 죽음의 벼랑 끝으로 내모는 잔혹한 개발 폭력만큼, 과도 하도 잔혹한 대규모 폭력이 또 있느냐”며 “그 잔혹한 대규모 개발 폭력을 자행한 오세훈 당시 시장이, 철거 세입자들의 ‘과도한 폭력’을 운운할 자격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들은 “용산참사를 부른 뉴타운 재개발 광풍의 시대로 역행하는 서울시장 후보의 공약을 볼 때도 참담했다”며 “게다가 그때 그 책임자가 다시 ‘제2의 용산참사’를 촉발할 개발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고 서울시장 후보로 나오는 현실이 끔찍했다”고도 밝혔다.

▲1일 경향신문 3면
▲1일 경향신문 3면

당시 이들에 연대했던 48개 시민단체 연대체 빈곤사회연대도 “무엇이 평범하게 살아가던 사람들을 망루 위에 오르게 만들었는가? 용산참사는 세입자 대책없이 이윤만을 좇는 개발정책과 그를 비호한 국가권력의 폭력에 의해 발생됐다”며 “개발규제를 완화하고 개발구역을 무분별하게 지정하며 사람을 쫓아내는 이명박식의 개발정책과 그에 편승한 서울시와 공조한 경찰을 비롯한 국가권력의 폭력이 다섯 명의 철거민과 한명의 경찰특공대원을 사망에 이르게 한 참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용산참사에 책임있는 이들이 처벌받지 않고 성찰없이 권력을 유지하는 동안 세입자의 삶 자체를 철거하는 개발정책도 계속되고 있다”며 “서울 미아동, 개포동을 비롯한 전국의 개발지역에 ‘제2의 용산’이라 적힌 현수막이 나부낀다. “여기 사람이 있다”는 구호가 여전히 유효하며 용산참사가 과거가 아닌 바로 지금인 이유“라고도 밝혔다.

1일 9개 전국단위 아침종합일간지 중 오 후보의 발언을 비판적으로 조명한 언론사는 경향신문, 한겨레 2곳이다.

▲1일 동아 1면
▲1일 동아 1면
▲1일 동아 3면
▲1일 동아 3면

서울 보선 좁혀지지 않는 격차에 ‘부동산 민심’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서울지역 유권자 82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 후보 지지율이 52.3%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30.3%)보다 22.0%포인트 앞섰다.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오차 범위)

오 후보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박 후보를 제첬다. 60대 이상에서 65.1%의 지지를 얻는 등 연령대가 높을수록 지지율이 늘었다. 20~30대 응답자의 지지율도 오 후보가 박 후보를 20%포인트 넘게 앞섰다. 40대 경우 박 후보(43.2%)와 오 후보(43.4%)는 오차 범위 내인 0.2%포인트 차고 접전을 벌였다.

▲1일 세계일보 1면
▲1일 세계일보 1면
▲1일 국민일보 3면
▲1일 국민일보 3면

좁혀지지 않는 지지율 격차에 1일 언론은 ‘부동산 민심’을 주요하게 꼽았다. 한겨레는 ”최악으로 치닫는 부동산 민심“을 꼽으며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되기 직전 전셋값을 크게 올렸다가 경질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사건이 치명타였다. 정권의 도덕성까지 흔들리는 악재“라고 지적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사태는 ”활활 타오르던 민심에 휘발유를 끼얹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겨레는 여권의 선거 전략의 혼선도 한 몫 한다며 “민주당 지도부와 박영선 후보는 엘에이치 사태로 악화한 민심에 ‘사죄’와 ‘맞불’ 두 가지 전략으로 맞서고 있다. 머리 숙여 사죄하다가 갑자기 고개를 들고 “부동산 투기 원조는 우리가 아니라 이명박 정권과 오세훈 후보”라고 외치는 모양새“라며 ”상호 모순되는 이런 태도는 두 가지 전략의 효과를 모두 다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짚었다.

▲1일 한겨레 1면
▲1일 한겨레 1면

세계일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20대의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서는 등 세대별 정당 지지성향에 지각변동이 이뤄진다고 분석했다. 세계일보는 “전문가들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세태 변화에 민감한 중도층 민심이 집권여당을 떠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25번에 이르는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이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가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며 “현 정부 임기 중반에 치러진 지난해 총선만 해도 코로나19 사태가 정권심판론을 잠재웠다”고 지적했다.

차별 기제로 작동하는 한국 공정성 담론

한국일보가 2021년 연중 기획 ‘탈진실시대, 보수-진보를 넘어’ 연재를 시작하며 첫 번째 주제인 불공정 사회를 전문가 대담으로 풀어냈다.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신진욱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와 김정희원 미 애리조나주립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교수 모두 ‘구조적 불평등의 심화’를 근본 문제로 꼽았다. 김정 교수는 ‘한국 청년에게 불공정은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가’라는 질문에 “성별·세대 갈등이라기보다 전체적으로 구조적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정 교수는 “공정성 담론이 사실 한국 사회에서 너무나 명확하게 차별화 기제로 사용될 때가 많이 있는 것 같다. 남녀 문제도 그렇고 여성과 트랜스젠더 간의 문제도 그렇다”고 덧붙였다.

▲1일 한국 8면
▲1일 한국 8면

김정 교수는 또 “정의로운 사회는 기회균등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했다. “동등한 기회가 제공되는 것과 그 기회를 활용해서 개인의 잠재력과 역량을 온전히 발휘하는 것은 다른 문제로, 생애주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차별과 불평등을 경험하기 때문”이라며 “기회의 평등은 정책적으로 비교적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일 뿐”이라는 것이다.

김정 교수는 “기회균등을 넘어 적극적 재분배로 불평등을 극복할 수 있는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은 기회 평등조차 보장되고 있지 않다”며 “(비경제활동인구 통계를 보면) 매달 ‘쉬었음’ 인구는 최대치를 경신 중이고, 특히 20대는 1년 사이 30%나 급증해 거의 50만 명에 달한다. 청년빈곤층의 자립을 위해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신 교수 또한 청년세대에 형성된 공정성 담론을 ‘계급의 문제’라고 평가했다. 그는 “청년층 내에서 안정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그 범위는 매우 좁다. 안정된 위치에 간 사람들이 (비정규직 등에게) ‘시험 봐서 내가 이 이른 나이에 내부자의 위치로 들어왔는데, 어디 시험도 안 보고 들어오려고 하느냐’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하지만 이런 '내부자'의 위치로 진입하는 게 점점 더 어려워졌다. 또 (내부자 위치에 들어가) 공정성 개념이 각인된 청년층이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나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청년층이 있다”며 “그렇게 본다면 지금 청년층의 불공정의 본질은 ‘계급의 문제’라고 본다”고 밝혔다.

▲1일 한국 9면
▲1일 한국 9면

불공정을 해소할 정치의 역량에 대해 김정 교수는 “LH사태를 봐도 어떤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문제해결의 단초가 시작됐다. 이제 더 이상 사람들이 이러한 편법이나 불공정을 그냥 넘어가는 시대가 아니다”라며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반사적으로 ‘나도 편법을 써야겠다’, ‘영끌해서 주식을 사야겠다’. ‘부동산에 투기를 해야겠다’는 식으로 반응하게 된다. 정부부터 이런 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항상 ‘포용국가’를 얘기하는데, 그 단어가 정확하게 뭘 뜻하는지 정책으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이와 관련한 현 집권 세력의 책임에 대해 “진보가 가진 권력에 자정 장치를 더 엄격하게 작동시켰어야 하고, 더 깊이 권력의 위험을 성찰했어야 된다”며 “과거에는 보수의 전유물이었던 권력형 비리가 이쪽(진보)에서 터지고, 국민의 공분을 사는 상류층의 사고와 언어가 삐죽삐죽 노출된다”고 분석했다. 또 “진보를 지지하던 국민 입장에서는 사죄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당연히 보고 싶어하지만 점점 해명이 없어지고, 강행이 이뤄진다. 이런 과정 속에서 뭔가 물이 고여 왔다. LH, 조국 사태 등이 터지면서 물이 밖으로 확 넘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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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신문 솎아보기] ‘용산참사 망언’ 비판 신문 기사, 고작 2개 -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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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찾아와 백신 접종 문의도

만 75살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중랑문화체육관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1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따뜻한 봄 날씨 속에서 아침부터 발걸음을 재촉한 노인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부터 만 75살 이상 고령자(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350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서 찾아온 이들이다. 오전 9시인 접종 시작 시간 보다 30분 일찍 온 고령자 11명이 발열 체크를 마친 뒤 대기실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보호자와 함께 오거나, 휠체어를 타고 온 사람도 눈에 띄었다. 센터 앞에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구급차와 경찰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접종 시작 5분 전이 되자, 접종 대상자들은 예진표를 작성하고, 직원들의 부축을 받아 예진실로 이동했다. 혼자 움직이기 어렵거나 예진표 작성 등에 어려움 겪는 고령자들은 행정도우미들이 일대일로 붙어서 전 과정을 도왔다. 모두 6개가 마련된 예진실에서 의사들이 접종자들에게 접종 뒤 주의 사항 등을 알려줬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설명이어선지 소리 지르듯 큰 목소리로 또박또박 말했다. 접종실에선 간호사들이 바로 옆 냉동고에서 해동과 소분을 마친 화이자 백신을 꺼내와 접종 준비를 완료했다. 영하 75도 안팎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은 이날 오전 접종을 위해 전날부터 해동한 것이다. 첫 번째 접종자인 거여동 거주자 박양성(84)씨가 오른팔을 내밀자, 간호사는 “긴장하지 마시고 팔에 힘을 빼주세요. 팔을 늘어뜨려 주시면 됩니다”라고 안심시킨 뒤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을 마친 이들은 접종등록실에서 접종 사실을 전산에 등록한 뒤 접종확인서를 받아서 나왔다. 확인서에는 3주 뒤인 재접종 날짜도 적혀 있었다. 이후 이상반응 관찰구역에서 30분으로 맞춰진 타이머 알람시계를 받아 대기한 뒤에 귀가했다. 귀가한 뒤에도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한다. 한 접종자는 접종 뒤 대기를 하다가 “몸이 좋지 않다”며 손을 들어 집중관찰실로 옮겼지만, 곧 이상없는 것으로 확인돼 귀가했다. 강미애 송파구 보건소 건강기획팀장은 “가족이 없으신 분들은 동주민센터에서 통반장이 이상반응을 확인하는 안부 전화를 하고, 안 받으면 집으로 직접 찾아가도록 철저히 대비했다”고 말했다.
만 75살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중랑문화체육관에서 시민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평소 관내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많이 한다는 첫 접종자 박양성씨는 “당뇨와 고혈압이 있지만, 오늘 컨디션이 좋다. 어제 긴장해서 대여섯 시간 정도만 잤다”며 “(백신 두고) 말이 많아서 염려했다. 자꾸 시끄러우니까. 화이자 백신 안전하다고 해서 더 안심된다. 아내도 오전 10시에 맞으러 온다”고 말했다. 두 번째 접종자인 거여2동 거주자 서정옥(86)씨는 접종 뒤 “멀쩡하다. 가시로 찌르는 것 보다 못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혈압에 당뇨와 고지혈증이 있고, 허리도 아프다. 전날부터 열이 나서 오늘 아침에 혈압약에 해열제도 먹고 왔다”며 “그래도 손자, 손녀, 자식들에게 전염시킬까봐 접종했다. 경로당에선 백신 위험해서 안 맞는다는 사람도 있는데, 화이자 백신이라고 해서 맞았다”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서 버스 4대를 준비했고, 돌발상황에 대비해 안전요원도 버스마다 한 명씩 배치했다”며 “거여2동에 사는 어르신 가운데 80% 정도가 접종에 동의했는데, 아직 연락 안 된 분들도 있어서 앞으로 동의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만 75살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이 시작된 1일 오전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대상 시민들이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이날 오전에는 접종 대상이 아닌 고령층들이 주민센터에 와서 백신 접종에 관해 문의하기도 했다. 서울 은평구의 한 주민센터에는 이날 오전 9시 문을 열자마자 접종 대상 고령층 10여명이 찾아와 백신 접종에 대해 문의했다. 이들은 “뉴스를 보니 오늘부터 백신을 맞는다는데 우리는 언제 어디서 백신을 맞느냐”, “지금 어디로 가서 맞으면 되느냐”고 물었다. 비슷한 내용의 문의전화도 이어졌다. 한 70대 접종대상자는 뒤늦게 접종 동의서를 작성하러 와서 “오늘 바로 맞을 수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주민센터 쪽에서는 “접종 일정을 정해서 개별 통보를 한다”, “4월 둘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 일정 문자 메시지가 갈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4월에 모두 맞는 거로 아는데 왜 말을 바꾸느냐”고 항의하는 이도 있었다. 김지훈 김혜윤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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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전염시킬까 맞았다”…75살 이상 일반인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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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551명...이틀연속 500명대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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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551명...이틀연속 500명대 - 조선일보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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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오늘 500명대 중후반…이동량 증가속 비수도권 확산세 `비상`  매일경제
  4. 코로나19 신규 확진 551명…백신 총 87만여 명 접종 / SBS  SBS 뉴스
  5.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500명대…“전국적 확산 상황”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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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551명...이틀연속 500명대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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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 “윤석열 정치활동은 검찰 중립성과 모순” - 경향신문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서 있는 눈’ 조형물에 청사가 반영되어 보인다.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서 있는 눈’ 조형물에 청사가 반영되어 보인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퇴임한 뒤 사실상 정치 참여 행보를 보이자 현직 검사가 공개 비판에 나섰다.

박철완 대구지검 안동지청장(49·사법연수원 27기)은 31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 “전직 총장이 어느 한 진영에 참여하는 형태의 정치 활동은 아무리 생각해도 법 질서 수호를 위한 기관인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에 대한 국민적 염원과 모순돼 보인다”고 적었다. 박 지청장은 “사람은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는 생각에 두려운 감정이 올라온다”며 “비록 현직은 아니시지만 검찰의 수장이었던 분으로서 남은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함에 있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늘리는 방향이 무엇인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박 지청장은 현 정권의 검찰개혁 관련 정책을 비판해온 검사다. 지난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윤 전 총장에 대한 수사지휘 때에는 “장관이 총장직을 겸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추진에 대해서는 “범죄 대응 능력에 커다란 공백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 수사를 주장하는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에 대해서는 “감찰 담당 공무원의 의무를 위반했다.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개시해야 한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중수청 설치를 추진하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은 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이라며 지난 4일 사퇴한 뒤 정부 비판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검찰이 배제되고 경찰이 주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에 대해 지난 7일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즉각적이고 대대적인 수사를 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29일 조선일보 인터뷰에서는 4·7 재보궐선거를 “상식과 정의를 되찾는 반격의 출발점”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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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눈앞에 닥친 백신 부족… 전문가들 “접종 간격 연장은 신중해야” - 동아일보

백신 대책,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국제 백신공유 프로젝트)’를 통한 화이자 백신 2차 물량 도입이 사실상 확정됐다. 정부 관계자는 31일 “코백스가 공급하는 화이자 추가 물량의 규모와 시기가 거의 확정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코백스를 통한 화이자 도입은 2월 말 1차(5만8500명분) 이후 2번째다. 다만 추가 물량은 수십만 명분 정도로 알려져 백신 수급 불안을 잠재우는 건 어려워 보인다.

최근 여러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하면서 백신 수급난이 가중되고 있다. 그 여파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일부 물량의 국내 도입이 미뤄지고 규모도 축소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백신 접종 간격 연장은 신중해야”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 이미 도입됐거나 2분기 중 추가 도입이 확정된 백신 물량은 약 890만 명분이다. 정부가 밝힌 상반기(1∼6월) 접종 대상자 1214만 명에서 약 324만 명분이 모자라는 수치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정부의 상반기 접종 목표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 2차 접종 간격을 지금의 10주에서 12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 과정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 2차 접종 간격을 4∼12주로 규정했고, 12주에 가까울수록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하지만 근본대책이 될 수 없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차 접종을 위해 쌓아둔 걸 1차 접종에 쓰는 건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주요기사
○ “백신 수출 제한은 비현실적 조치”

일각에선 국내에서 위탁생산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해외 수출을 막아서라도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득보다 실이 크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의견이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국내에서 생산된 백신은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저개발국가로 가는 물량도 있는데, 이를 중간에 가로채는 건 도의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러시아 백신의 도입 가능성도 거론된다. 주한 러시아대사관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이 스푸트니크V 백신의 의약품 등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정부는 공식 부인했다. 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스푸트니크V를 50개국 넘게 접종하고 있고 예방효과도 91%로 아스트라제네카보다 높게 나온 만큼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12∼15세 청소년에게도 자사 백신이 높은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고 31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 등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의 12∼15세 22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시험 결과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10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짜 약을 투여한 집단에서는 18명 생겼고, 백신 투여 집단에서는 없었다. 현재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은 16세 이상에 사용이 승인돼 있다. 화이자 측은 조만간 각국 규제 당국에 12∼15세 대상 사용 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근형 noel@donga.com·김성규·조종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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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부족#백신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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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75세 이상 백신 접종…백신 수급 불안이 ‘변수’ - 조선비즈

입력 2021.04.01 08:22

1일 만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만 75세 이상이 백신을 맞는다.
1946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350만8975명이 대상이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조사대상 204만1865명 가운데 86.1%(175만8623명)이 백신을 맞겠다고 답했다.

만 75세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시작한 1일 오전 성동구청 서울시 1호 코로나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 접종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금까지는 감염 취약시설로 꼽히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와 입원·입소자, 코로나 치료병원 종사자, 1차 방역대응 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해 왔다. 이날부터는 접종 대상이 일반인으로 확대되는 셈이다.

만 75세 이상은 정부가 화이자사와 개별 계약을 통해 확보한 백신을 맞는다. 화이자는 상반기까지 총 350만명분(700만회분)을 국내에 공급하기로 했는데, 이 중 전날까지 50만명분(100만회분)이 도입됐다. 나머지 300만명분(600만회분) 가운데 50만명분(100만회분)은 이달에, 87만5000명분(175만회분)은 다음 달에 들어온다.

백신 접종은 전국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 46곳에서 우선 시행된다.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예방접종센터는 총 49곳 설치돼 있는데 이 가운데 중앙센터(국립중앙의료원)와 중부권역센터(순천향대 천안병원), 호남권역센터(조선대병원)에서는 만 75세 이상에 대한 접종을 하지 않는다.

정부는 접근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시군구별로 최소 1개 이상의 접종센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노인시설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 15만4674명도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정부는 이 가운데 지난달 28일까지 9만6986명에 대해 접종 여부 조사를 마쳤는데 93.2%(9만423명)가 접종을 받겠다고 답했다.

코로나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접종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정부는 둘째 주에 장애인시설과 교정시설에 대한 접종을 진행하고, 셋째 주에는 결핵 및 한센인 거주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넷째 주에는 노숙인 거주·이용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이 접종을 받는다.

다음 달부터는 접종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우선 만 65∼74세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이 연령대는 총 490만명 정도로, 만 71세 이상(약 351만명) 보다 100만명 이상 많다.

항공승무원도 다음 달부터 접종을 받는다. 이어 6월에는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만성신장질환자·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가운데 만 64세 이하,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경찰·군인 등이 백신을 맞는다.

문제는 우리가 확보한 백신이 계획대로 공급될지는 미지수라는 점이다. 각국이 치열한 백신 확보 경쟁을 벌이면서 곳곳에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영국 BBC방송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의 백신 공장’으로 불리는 인도에서는 자국 내 코로나 유행 상황이 심상치 않자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유럽연합(EU)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계약분을 공급받기 전까지는 역내에서 생산되는 해당 백신의 수출을 제한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우리나라도 백신 확보에 일부 차질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중 약 69만회분(34만5000명분)이 당초 전날 네덜란드 현지를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운송 개시 일정이 이달 셋째주로 3주 정도 밀렸다. 물량도 43만2000회분(21만6000명분)으로, 25만8000회분이 줄었다.

추진단은 "저소득 국가에 배분될 예정이었던 인도 세럼연구소 생산 아스트라제네카 물량의 공급 일정이 지연됨에 따른 것"이라면서 "세부 일정은 코백스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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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75세 이상 백신 접종…백신 수급 불안이 ‘변수’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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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일부터 2곳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 한국일보

1일 AZ 백신 접종 받는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시는 1일부터 중구접종센터와(동천체육관) 남구접종센터(국민체육센터) 2곳에서 동시에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남구접종센터를 방문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접종센터 현장 점검과 더불어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2시 30분경 남구보건소를 찾아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을 예정이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자 4만 8,572명 중 조사인원은 4만 3,535명이며, 이 중 동의자는 3만 4,423명으로 70.87%가 동의한 상태이다.

송철호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민들의 참여 방역이 뒷받침돼야 백신 접종효과도 극대화 할 수 있다”며 “백신 집단 면역 조기 형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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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일부터 2곳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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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3명 등 경북 확진자 7명 추가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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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백신 접종 준비 작업
사진설명75세 이상 백신 접종 준비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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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국내 6명, 해외유입 1명) 추가됐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경산 4명, 포항 1명, 구미 1명, 영천 1명이 늘어 총 3천511명이다.


경산에서는 감염 취약시설 선제 검사에서 주간보호시설인 노인요양시설 1곳의 종사자 3명이 확진됐고 코로나19 증상으로 검사를 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으며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25명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다.

포항에서는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구미에서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영천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확진자가 48명 발생했다.

현재 2천8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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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3명 등 경북 확진자 7명 추가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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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1명… : 의료·건강 : 사회 : 뉴스 - 한겨레

중앙방역대책본부 1일 0시 기준
지역발생 537, 국외유입 14명

만 75살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1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500명대 환자 발생으로, 전날보다 40여명 크게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는 537명, 국외유입 사례는 14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363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 말 시작된 3차 유행이 조금씩 감소세를 보이던 지난 2월19일 561명 이후 41일 만에 가장 많다. 국내 신규 확진자 537명 가운데 342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97명, 경기 125명, 인천 20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3명, 전북 22명, 경남 21명, 강원 20명, 충북 19명, 충남 15명, 세종 13명, 대전 10명, 대구 7명, 경북 6명, 울산 5명, 광주 1명, 전남 1명, 제주 2명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14명 가운데 2명은 검역 단계에서, 12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4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38명 늘어 646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07명이었고,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35명이 됐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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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20명 확진…"그동안 모든 위기 뛰어넘는 수준" - 노컷뉴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31일 충북에서는 청주와 증평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일주일 넘게 지속된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청주시는 더 이상 방역망이 버티기 힘든 수준까지 도달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나섰다.


◇ 증평서 외국인 집단감염 계속...외국인 5명, 내국인 한 명 양성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10명, 증평 6명, 제천과 진천 각 2명 등 모두 2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증평 신규 확진자 5명(20대 4명, 30대 한 명)은 전날 시행한 외국인 선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지난 29일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유학생을 시작으로 한꺼번에 10명의 외국인이 확진된 데 이어 현재까지 외국인 확진자만 모두 16명으로 늘어난 것.

외국인 확진자(충북 2160번)의 직장 동료인 50대 내국인 한 명도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증평군은 외국인들이 직업소개소에서 접촉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다음 달 1일까지 외국인 전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에서는 60대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는데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이 지역 장례식장과 사우나 관련 확진자이다.

◇ 청주 유흥업소 종사자 연쇄감염 확인...진천까지 불똥

청주에서는 유흥업소 종사자로 알려진 확진자 A(충북 2172번)씨와 B(충북 2178번)씨의 연쇄감염이 이틀째 이어졌다.


A씨의 지인인 20대 C(충북 2189번)씨가 전날 확진된 데 이어 이날도 B씨의 20대 지인과 C씨의 20대 지인도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된 진천 거주 20대 지인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장 먼저 확진된 A씨와 B씨는 지난 22일부터 기침 등의 증세를 보였으나 노래방과 유흥업소를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다녀간 음성군의 노래방 등 4곳을 공개하고 이 업소를 방문한 주민의 진단 검사를 안내했다.

다만 아직까지 이들이 다녀갔던 유흥업소 방문자의 확진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청주서 한화 보은사업장 등 연쇄감염도 계속...공무원 감염도

청주 신규 확진자 2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확인된 한화 보은사업장 관련 확진자(충북 2185번)의 40대 배우자와 10대 자녀다.

이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지난 28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10명(직원 5명, 가족 5명)이 됐다.

청주에서는 전날 20대 종사자(충북 2179번)가 전수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장애인요양시설 20대 이용자와 감염 경로 불명의 30대 확진자(충북 2183번)의 직장 동료(30대)도 각각 감염 사실이 밝혀졌다.

또 지난 29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세종시 소재 중앙 부처에 근무하는 청주 거주 20대 공무원도 확진돼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최근까지 모두 17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된 영어 보습학원과 관련해 양성 판정을 받은 흥덕구청 공무원(충북 2142번)의 배우자인 충북도청 40대 직원도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면서 신규 확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청주 확진자 2명은 세종시 확진자와 접촉한 40대와 지난 18일 인도에서 입국한 30대이다.

◇ 청주시, 사회적거리두기 강화..."확산세 위급.심각"

청주시는 최근 여드레 동안 모두 94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자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2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기로 했다.

자가격리자만 1167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상으로 올라 이미 확산세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는 판단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세가 위급하고 심각하다"며 "지난 1년여간 겪은 모든 위기 상황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100명 이상의 집합이 전면 금지되고 종교시설의 정규 예배와 미사.법회도 좌석수의 20% 이내로 제한되는 등 방역 수위도 한층 강화된다.

시는 코로나19 유행 추이를 지켜보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의 격상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 사망자 61명을 포함해 모두 22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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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20명 확진…"그동안 모든 위기 뛰어넘는 수준"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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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1명… : 의료·건강 : 사회 : 뉴스 - 한겨레

중앙방역대책본부 1일 0시 기준
지역발생 537, 국외유입 14명
만 75살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만 75살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1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500명대 환자 발생으로, 전날보다 40여명 크게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는 537명, 국외유입 사례는 14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363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 말 시작된 3차 유행이 조금씩 감소세를 보이던 지난 2월19일 561명 이후 41일 만에 가장 많다. 국내 신규 확진자 537명 가운데 342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97명, 경기 125명, 인천 20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3명, 전북 22명, 경남 21명, 강원 20명, 충북 19명, 충남 15명, 세종 13명, 대전 10명, 대구 7명, 경북 6명, 울산 5명, 광주 1명, 전남 1명, 제주 2명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14명 가운데 2명은 검역 단계에서, 12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4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38명 늘어 646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07명이었고,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35명이 됐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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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1명… : 의료·건강 : 사회 : 뉴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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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오세훈, 토론회 개최논의도 독선적… 왜 피하나” - 미디어오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앞으로 남은 토론회가 한차례라는 취지로 언급한 것을 두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협의 중인 내용을 왜 일방적으로 선언하느냐며 독선적이라고 비판하는 등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오세훈 후보는 지난 30일 밤 KBS 토론회에서 내곡동 땅 보상금 문제를 거짓말로 몰아가는 것과 관련해 “토론이 또 있다. 다음주 월요일에 있는데, 충분히 해명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 캠프는 31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박 후보가 31일 동작구 집중유세를 마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오 후보가 아직 협상 중인 토론회 일정을 마음대로 결정해 굉장히 불쾌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박 후보는 ”MBC 토론회(29일)와 선관위 토론회(30일) 외에도 (JTBC와 방송기자클럽) 두 건의 토론회를 더 하는 것으로 협상 중이었다”며 “JTBC 토론회 일정을 4월1일에 잡으려고 방송사와 각 후보 측이 등 협상하고 있었는데 어제 토론회 도중 오 후보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처럼 ‘한 번의 토론회가 남았다’라고 선언해버렸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 사실 한 가지만 보더라도 오 후보가 얼마나 독선적이고 ‘불통시장’이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며 “왜 (오 후보의) 시장 시절 그 많은 시민들이 시청 앞에서 항의를 했는지 알 것 같다. 안 만나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토론회에서 더 논의하고 싶은 것과 관련, “(오 후보가) 송파 쪽 그린벨트 해제는 반대하면서 내곡동 그린벨트 해제는 왜 보고받지 못했다고 하는 건지 좀 더 대답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고 캠프는 전했다.

▲오세훈(왼쪽)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30일 밤 KBS에서 열린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토론회에서 논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KBS 영상 갈무리
▲오세훈(왼쪽)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30일 밤 KBS에서 열린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토론회에서 논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KBS 영상 갈무리

강선우 민주당 박영선 후보 대변인도 논평을 내어 “오세훈 후보 측에서 TV토론을 당초 4월1일에서 4월2일 금요일로 하루 미룰 것을 요청해 우리가 수용했는데, 어제 토론회에서 오 후보가 갑자기 ‘다음 주 월요일에 토론이 또 있다’며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금요일 토론회는 하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왜 토론회를 피하느냐”며 “사전투표 때까지 어떻게든 진실을 덮겠다는 치사한 꼼수인가, 더 화려한 거짓말을 만들어내기 위한 시간벌기인가”라고 비난했다.

강 대변인은 “상대 후보의 정당한 검증을 네거티브로 치부하고, TV토론을 피하지 말라”며 “시민들은 오 후보에게 직접 진실을 들어야 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세훈 후보 측은 JTBC와 토론은 결정된 게 아니었다고 밝혔다. 강철원 오세훈 후보 캠프 정책실장은 31일 오후 미디어오늘과 SNS메신저 대화를 통해 “방송기자클럽은 확정되어 있고, JTBC는 하겠다고 확답한 적 없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1일 하려던 JTBC 토론회를 2일로 옮겨달라고 요청해 수락했더니 안하겠다고 일방 통보했다는 강선우 대변인 논평을 두고 “그쪽 캠프의 의견일 뿐”이라며 “토론방송을 원하는 다른 종편 방송사와의 형평성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협의는 했으나 확정한 바는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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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캐나다 “AZ 접종 '고연층' 제한”…60살 아래 이상반응 논란 재점화 - 한겨레

방역당국 “국외 접종정책 동향 보고 대응 결정”
전문가 “CVST 연구결과 지켜보되 접종은 계속”
지난 23일 오전 광주 북구 동행요양병원에서 65살 이상 환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3일 오전 광주 북구 동행요양병원에서 65살 이상 환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연합뉴스
독일과 캐나다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대상을 60~55살 이상 ‘고령층’으로 제한했다. 특히 독일은 지난 18일 유럽의약품청(EMA)의 권고로 중단했던 접종을 재개한 지 열흘여 만에 결정을 바꿨다. 우리 정부는 독일 등의 접종 정책 변화와 논란이 되는 특이 혈전증의 발생 빈도 등 국외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독일의 옌스 슈판 보건장관은 30일(현지시각) 16개 주 보건장관과 긴급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만 60살이 넘는 이들에게 집중해 접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60살 이하 접종 대상자는 의료진에게서 면밀한 설명을 듣고 개별적인 위험분석을 거친 뒤 접종 여부를 결정한다. 이미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60살 이하에 대해 2차 접종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방침은 4월 말께 나온다. 앞서 캐나다의 전문가 자문기관인 국립접종자문위원회도 지난 29일 ‘55살 이하 성인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일시 중단’을 권고했고, 보건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처음엔 고령층에 대한 효능 임상 데이터가 부족해 논란을 빚었으나, 최근엔 거꾸로 저연령층에 대해 드물지만 이상 반응이 나올 가능성을 두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독일과 캐나다의 결정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뇌정맥동혈전증(CVST) 발생이 의심되는 사례가 최근 추가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8일 유럽의약품청은 백신 접종과 혈전 간 ‘확인된’ 인과관계가 없고, 접종 이득이 명백히 큰 만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아주 드물게 발생한 뇌정맥동혈전증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며 추가 조사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후 유럽 대다수 국가가 잠시 중단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했으나, 최근 뇌정맥동혈전증 의심 사례가 추가되자 독일 등이 접종 연령 제한을 새롭게 결정한 것이다. 이에 대해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독일의 결정이) 보편적 상황이 될지, 일부 국가에서 지엽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머물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만약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 등의 공식 견해 발표가 있으면 전문가들과 추후 논의가 필요할 상황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우리가 독일을 따라 (접종 제한 등을) 하는 식의 의사결정은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논란이 되는 뇌정맥동혈전증과 백신 간 관련성 연구 동향을 예의주시하되, 접종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오명돈 서울대병원 교수(감염내과)는 “독일의 한 연구진이 의학적으로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따져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그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다만 현재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정책을 수정할 만큼의 자료가 나온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교수(감염내과)는 “연구 결과에 따라 뇌정맥동혈전증이 매우 드문, 그렇지만 심각한 이상반응 범주에 들어가게 될 수도 있다”며 “그렇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접종하는 소아마비 백신도 많을 때는 한해 5∼6명이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함에도 예방접종의 이득이 월등히 커 접종을 계속하는 것처럼, 코로나 백신 접종도 중단 없이 계속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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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캐나다 “AZ 접종 '고연층' 제한”…60살 아래 이상반응 논란 재점화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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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06명,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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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로나 신규 확진 506명,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 - 조선일보  조선일보
  2. 어제 신규 확진 506명...국내발생 491명 / YTN  YTN news
  3. 코로나19 신규 확진 506명…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  한겨레
  4. 코로나19 신규 확진 506명…나흘 만에 다시 5백 명대 / SBS  SBS 뉴스
  5. 오후 9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439명… 내일 500명 안팎 예상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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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06명,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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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0대 여성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2주 후 혈전증으로 사망" - SBS 뉴스

프랑스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나서 혈전이 생겨 숨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툴루즈에서 38살된 여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2주 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숨진 여성은 특별한 질환을 앓고 있지 않았으며, 이달 중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나서 혈전 증세가 나타나 병원에 입원했다가 어제(30일)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성의 사망 원인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이 연관 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프랑스 보건 당국이 해당 사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프랑스 고등보건청은 혈전 생성 부작용 우려로 일시 중단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지난 19일 재개하면서 55살 이상에만 투약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혈전이 생겼다는 보고는 모두 55살 미만에서 나왔습니다.

숨진 여성은 사회복지사로, 보건당국의 접종 권고가 나오기 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앞서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백신을 맞고 나서 혈전이 생성됐다는 보고가 나왔으며, 유럽의약품청은 추가 검토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며 승인 권고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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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0대 여성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2주 후 혈전증으로 사망"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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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 매달 PCR 검사…장애아 교사 내달 8일부터 접종(종합)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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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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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전국의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보육 교직원은 매달 한 번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어린이집 방역 관리 강화방안'을 보고받은 뒤 논의를 거쳐 관련 내용을 확정했다.


이는 최근 어린이집 이용자 혹은 종사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가족, 동료 등으로 추가 전파가 일어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한 데 따른 조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27일까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관련한 집단 감염 사례는 36건으로, 누적 확진자만 총 635명에 달한다.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한 가정어린이집과 관련해 40여명이 확진됐고, 오산시의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도 교직원 1명이 먼저 확진된 이후 10여명이 확진된 바 있다.

또 강원 속초시에서는 어린이집 3곳을 잇는 집단감염 사례의 확진자가 40여 명에 달한다.

이에 정부는 하루 뒤인 1일부터 전국의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0만353명을 대상으로 매달 한 번씩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유전자증폭(PCR) 전수 검사에 나선다.

보육 교직원은 보육교사와 해당 기관에서 일하는 직원을 의미한다.

정부는 하루에 검사할 수 있는 역량과 보육교사 인원,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검사 주기를 한 달 간격으로 정했다.

통상 선별진료소나 선별검사소에서 PCR 검사를 받으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한다. 선제적 검사 역시 자택에서 머무르며 결과를 기다리는 게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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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어린이집 긴급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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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질병관리청 및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보육 교사들이 검사할 수 있는 시간을 조정하거나 방문 형태로 검사할 수 있도록 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만약 교직원들이 평일 근무시간에 검사를 받게 되면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다. 여러 명이 있을 때는 서로 날짜와 시간 등을 달리해 검사를 받는 게 좋고, 필요한 경우에는 대체교사를 활용할 수도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주말 접종의 경우 개인 시간을 써야 하는데 보육 현장에서는 토요일이 기본 보육시간에 포함된다. 이런 부분도 배려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보육 현장에서 일하는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한다.

우선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의 교직원과 보건교사 1만5천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내달 8일부터 접종을 할 방침이다.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게 된다.

중대본 관계자는 "전체 보육 교직원 28만4천명은 2분기 중에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육 교직원들은 1일부터 '백신 휴가'도 도입되는 만큼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정부는 백신을 맞은 보육 교직원중 이상반응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유급 휴가를 조처할 예정이며,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긴급 보육을 운영하거나 대체 인력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와 관련해 "기본적인 원칙은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어 (휴가를) 신청하면 진료 의뢰서 등을 확인하지 않고 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라면서 "어린이집이나 사회복지시설 등도 마찬가지로, 각 시설에서 기존의 병가·유급휴가·공가 등을 실정에 맞게 적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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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브리핑하는 윤태호 방역총괄반장
사진설명코로나19 브리핑하는 윤태호 방역총괄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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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정부는 어린이집 방역 현장도 다시 한번 점검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서 서울·경기지역 어린이집 약 1천70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을 한 데 이어 이번에 비수도권 지역 어린이집까지 총 500곳을 추가해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어린이집에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휴원 및 일시 폐쇄 조치를 하고 감염 발생 현황 등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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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 매달 PCR 검사…장애아 교사 내달 8일부터 접종(종합)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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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예방 가능 암' 발생자 20% 이상 줄인다 - 한겨레

2021~2025년 제4차 암관리종합계획 의결
한 암 환자 쉼터에서 창밖을 바라보는 암 환자의 모습.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한 암 환자 쉼터에서 창밖을 바라보는 암 환자의 모습.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앞으로 5년 동안 ‘사망 원인 1위 질병’인 암에 맞서 싸울 새로운 국가 전략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31일 국가암관리위원회를 열어 제4차 암관리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1996년부터 시행된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세 차례 암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왔다. 이에 암 생존률(일반인 대비 5년 동안 생존 확률)은 1995년 42.9%에서 2018년 70.3%까지 높아졌고, 암 발생률은 2018년 인구 10만명당 270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01명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건강검진 대상자 가운데 암 검사를 받는 수검률도 같은 기간 17.4%에서 45.4%로 늘었고, 암 환자 건강보험 보장률도 2004년 49%에서 2019년 78.5%로 늘어났다. 그러나 암 조기 발견과 치료 기술 향상, 인구 고령화로 환자와 생존자를 합친 ‘암 유병자’는 200만명(2018년 기준)이며, 2025년에는 25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00만명 규모의 국가암데이터를 구축하고, 예방 가능한 암의 신규 발생자를 20% 이상 줄이며, 완치된 암 생존자 가운데 돌봄지원 대상을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이 세 가지가 제4차 암관리종합계획의 핵심 지표란 얘기다. 정부가 가장 먼저 꼽은 핵심 전략은 암 빅데이터 활성화다. 정부는 올해 국가암데이터센터를 지정해 암데이터 사업을 총괄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12개 지역 암센터와 민간 대형병원 간 암 임상데이터를 통합해 전체 암 환자의 70%를 포괄하는 임상 정보를 구축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 등을 활용한 암 진단·치료 관련 연구에 올해 약 15억원의 연구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예방 가능한 암에 대한 조기 개입도 강화한다. 위암 발생 원인의 35%가량을 차지하는 헬리코박터균 검사와 제균 치료에 대해 요양급여 기준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대장암 2차 검진 때 진행하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1차 검진으로 앞당기는 방안도 추진한다. 자궁경부암 퇴치를 위해 2030년까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90%까지 높이고, ‘9~13살 여아’인 세계보건기구(WHO) 접종 권고 기준을 참고해 접종 대상 확대를 검토한다.
보건복지부는 31일 2021년 제1차 국가암관리위원회를 열어 향후 5년간(2021~2025년) 추진할 제4차 암관리종합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31일 2021년 제1차 국가암관리위원회를 열어 향후 5년간(2021~2025년) 추진할 제4차 암관리종합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보건복지부 제공
암 검진의 질적 수준도 높인다. 민감도가 72%인 위내시경에 견줘 20%로 떨어지는 위장조영검사는 폐지하고, 유전자 검사 등 최신 기법의 도입을 검토한다.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항암제 등은 단계적으로 국민건강보험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재난적 의료비 지원기준을 개선해 저소득 암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한다. 민간에서 연구개발에 뛰어들기를 꺼리는 희귀·난치암에 대해 공공이 주도해 임상시험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항암제와 치료요법 효능 개선 연구 투자도 강화한다. 암환자의 60%가 수도권에 쏠려 있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 간 공동 임상 연구를 활성화해 수도권 밖 연구와 치료 역량도 키울 계획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암검진 수검 기피와 대면 서비스 기피 등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팬데믹 시기에 필요한 체계적인 암 환자 관리 방안도 마련한다. 강도태 국가암관리위원회 위원장(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번 종합계획으로 암 진단·치료 효과가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도록 빅데이터와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모든 국민이 암 걱정 없이 지내도록 균등한 암 관리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정부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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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예방 가능 암' 발생자 20% 이상 줄인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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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어린이집 교사 월 1회 진단검사…2분기 예방접종 - 노컷뉴스

어린이집. 이한형 기자
정부가 어린이집의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일부터 전국 모든 보육교직원들에게 월 1회 PCR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이같은 내용이 담긴 어린이집 방역관리 방안을 보고받고 논의했다.


현재 어린이집에는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1일 2회 이상 발열검사, 소독 및 충분한 환기, 격리실 구비, 방역물품의 충분한 비치 등의 방역지침이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경기 수원시 어린이집 관련 집단감염에서 39명, 강원 속초시 어린이집 관련 집단감염에서 48명이 확진되는 등 어린이집 원아·종사자의 감염 뒤 지역사회로 추가 전파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어린이집 보육교원 30만 353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질병관리청 및 각 지자체와 협조해 검사 시간을 조정하거나 방문검사를 실시하는 등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활용해 다음 달 8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윤창원 기자
가장 먼저 백신을 맞게 되는 직군은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의 교직원과 보건교사 1만 5천 명이며, 정부는 나머지 보육교직원에 대한 접종도 2분기 안에 끝낼 계획이다.

또 정부는 백신을 접종한 보육교직원에게 별도의 유급휴가를 부여할 예정이다.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보육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긴급보육 운영 및 교사배치, 대체 인력 지원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동시에 정부는 학원·교습소 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한다고 보고, 선제적인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수도권 학원 강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학원 내 방역관리자 지정, 증상 확인 및 출입 제한, 음식물 섭취 금지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집중 점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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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어린이집 교사 월 1회 진단검사…2분기 예방접종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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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 대검 유전자 검사 결과 국과수와 동일" - SBS 뉴스

검찰이 사망한 구미 3세 여아 친모를 확인하기 위해 벌인 유전자(DNA) 검사 결과가 기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발표 내용과 동일한 것으로 오늘(31일) 확인됐습니다.

검찰 등 수사당국에 따르면 대검은 오늘 이런 유전자 검사 결과를 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과수 검사에서 미성년자 약취 혐의 등으로 구속된 석 모(48) 씨가 숨진 여아 친모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석 씨는 검거 후 출산 사실을 계속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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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랑 똑같아” “거짓말 프레임 도사”…박영선-오세훈, 불꽃 튄 순간5 - 한겨레

박영선-오세훈 TV 토론 ‘5개 장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에서 열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두 차례 서울시장 후보 티브이(TV) 토론을 했다. 토론에선 오 후보의 ‘내곡동 땅 보상 특혜 의혹’과 ‘안심 소득’으로 대표되는 오 후보의 복지 정책, 박 후보의 탄소배출 감소 정책, 이번 보궐선거를 치르는 이유 등을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한겨레>는 지난 두 차례의 토론에서 눈길을 끌었던 장면 5가지를 모아봤다.
#장면 1. 박영선 “MB하고 똑같으세요”…오세훈 “자꾸 MB 연상시키려고 노력”
29일 첫 토론회에선 박 후보가 내곡동 의혹을 해명하는 오 후보를 향해 “매번 말을 바꾼다”고 지적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MB)과 오 후보를 연결했다.
• 오세훈 : 대한민국에 대부분의 남성들이 처가 땅에 대해 꼬치꼬치 ‘어디 있느냐 , 얼마냐’ 관심을 품는 사람들이 있겠습니까 ? • 박영선 : 후보가 시장 후보로 나오면 말을 정확하게 해야죠 . 비유라고 그러면서 매번 말을 바꾸세요 . 그렇죠 ? MB하고 어쩜 그렇게 똑같으십니까 ? • 오세훈 : 자꾸 MB하고 연상시키려고 노력하시는데요 . • 박영선 : MB하고 너무 똑같으세요 . 저는 BBK 때문에 MB에게 너무 오랫동안 가족이 모두 탄압당한 사람이라서 .
30일 토론회에서는 오 후보의 아내와 처가가 소유한 내곡동 땅 위치와 이 전 대통령의 사저, 이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의 사유지 위치 등을 연결시키며 다시 ‘MB’ 이야기를 꺼냈다.
• 박영선 : 보면 볼수록 정말 이상합니다 . 내곡동 이 부분이요 . 자 , 오세훈 후보 처가 땅이 있는 곳이 바로 여기이고요 . 이상득 전 의원의 사유지가 바로 이쪽에 있습니다 .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 이 문제가 됐던 땅이 바로 이 근처에 다 붙어있습니다 . 그러니까 결국은 MB 패밀리와 MB 황태자의 땅들이 붙어있는 곳이 그린벨트가 해제됐습니다 . 송파는 반대하고 갑자기 이쪽으로 바뀝니다 . 들여다볼수록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중략 ) • 오세훈 : 택지에 대한 오해가 큽니다 . 재산상 이득은 없다고 합니다 . 확인했는데 , 큰 처남이 8분의 3, 작은 처남이 8분의 2, 처제와 제 아내가 8분의 1씩 가지고 있습니다 . 8분의 2 이상이 되어야 협의 매수가 됩니다 . 큰 처남은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매수는 안됐다고 합니다 .
#장면 2. 박영선 “거짓말 콤플렉스 생긴 듯”…오세훈 “거짓말 프레임 도사”
박 후보는 이틀간 토론에서 오 후보가 시장 재임시절이던 당시 그린벨트가 풀리는 걸 모를 수 없다며 관련 의혹을 집중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오 후보의 해명을 두고 ‘거짓말’ 공방이 거세게 오갔다. 30일 토론회에선 오 후보가 노무현 정부 때부터 그린벨트 해제가 논의된 것이란 입장을 고수하며, 민주당이 사건의 본질을 계속 흐리고 있다고 반발하자, 박 후보는 “거짓말 콤플렉스가 생긴 것 같다”고 응수했다. 오 후보는 다시 “거짓말 프레임 도사”라고 맞받았다.
• 박영선 : 시장은 공익을 위해서 정직과 공정이 요구되는 책임이 매우 무거운 자리입니다 . 거짓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순 없습니다 . • 오세훈 : 특별히 돈을 벌려고 특혜를 받은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모함도 보통 지독한 모함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 <중략 > • 오세훈 : 문제를 제기했던 모든 분들이 함께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을 수밖에 없다 . • 박영선 : 지금 이것은 협박하는 것입니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그린벨트 해제를 결정하지 않았어요 . 이것은 이명박 정부 때 다시 지정하는 것을 서울시가 요청해서 , 송파에서 이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 거짓말 컴플렉스가 생기신 것 같아요 . • 오세훈 : 거짓말 프레임의 도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장면 3. 때아닌 모기 논란…박영선 ‘수직정원’ 정책에 오세훈 “모기 어떻게 해결?”
박 후보는 탄소저감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 지역 21개 다핵도시 중심에 수직정원을 짓겠다고 공약했다. 오 후보는 ‘모기 퇴치 방법’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박 후보는 인공지능(AI)과 삼투압 방식 등을 언급하며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오세훈 : 이게 지금 중국 성도라는 데 지은 아파트인데요 . 이 아파트에 입주율이 1%입니다 . 완판 됐었는데 지금 10가구가 살아요 . 800가구 중에 . • 박영선 : 이것은 그 잘못 지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 오세훈 : 그렇습니까 ? • 박영선 : 실패한 것만 딱 그것이 실패한 케이스로 하나 나오는데 . • 오세훈 : 예를 들어서 파리 갖고 왔어요 . 온도 보면 아시겠지만 서울은 영하로 내려가는데 여기는 영하로 안 내려가죠 . 이 바깥에 물 공급하는 수도관이 얼면 어떻게 되나요 ? • 박영선 : 수도관 필요 없습니다 . 요즘은 빗물을 받아서 그것을 • 오세훈 : 빗물 내려가는 관이 얼어터지면 겨울에 동파가 많잖아요 . • 박영선 : 아마 요즘 10년간 쉬셔서 요즘 스타트업의 발전 상황을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 요새는 • 오세훈 : 겨울에는 안 연다고 치고 여름에 모기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 • 박영선 : 거기 모기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 • 오세훈 : 숲에는 엄청나게 많은 • 박영선 : 모기 있을 수 있죠 . 모기 있을 수도 있지만 , • 오세훈 : 여름에 모기가 없나요 ? 숲이 이렇게 있으면 . • 박영선 : 모기가 무서워서 숲을 다 벱니까 ? <중략 > • 박영선 : 이제는 그러나 에이아이 (AI)를 나무를 키우는데 활용해서 빗물을 받아서 그것을 다시 삼투압 방식으로 끌어올리는 형태이기 때문에 과거처럼 그렇게 예산도 많이 들어가지 않고 • 오세훈 : 한채 짓는데 5000억원 들어간다는데요 ? • 박영선 : 성공적으로 할 수 있고요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9일 밤에 열린 TV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장면 4. 박영선은 ‘무상급식’, 오세훈은 ‘전임 시장 성추행’ 부각
박 후보는 오 후보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원인 제공자라고 지적하며 ‘무상급식’에 대한 입장을 거듭 물었다. 오 후보는 이에 대해 이번 보궐선거의 원인 제공이 민주당 쪽에 있음을 부각하며 사과하라고 압박했다.
박영선 : 이것 (무상급식 주민투표 ) 때문에 보궐선거가 있었어요 . 그렇죠 ? 보궐선거라는 의미에서 똑같아요 . 선거는 . • 오세훈 : 성추행에 의한 보궐선거와 똑같군요 . • 박영선 : 성추행에 의한 보궐선거와 똑같다는 게 아니라 • 오세훈 : 박영선 후보님 생각에는 똑같군요 . 가치가 . • 박영선 : 또 저런 식으로 얘기하시네 , • 오세훈 : 저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 . • 박영선 : 그런 의미가 아니라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원인을 제공했다는 이유는 똑같다는 뜻입니다 . • 오세훈 : 보궐선거 치르게 된 이유는 민주당 때문이었죠 . 저는 (소득)하위 8 0%까지도 양보했습니다 . 그때 . 민주당에서 당론이라고 반대해서 주민투표까지 간 거예요 . • 박영선 : 2011년도에 보궐선거는 누구 때문에 했습니까 ? • 오세훈 : 민주당이 100% 무상급식을 주장하는 바람에 시민여러분 90만명이 서명해서 주민투표가 된 거 아세요 ? • 박영선 : 그 보궐선거에서 시장직을 건 사람은 누구예요 . • 오세훈 : 시장직을 걸었던 건 저지만 주민투표하게 된 원인은 제가 제안했지만 시에서 거절했고요 . • 박영선 : 주민투표한 것과 보궐선거가 무슨 상관 있습니까 ? 주민투표를 한다고 시장이 그만두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 본인이 사퇴하겠다고 해서 그만둔 것 아닙니까 ? • 오세훈 : 결과적으로 , 그렇게 됐지만 • 박영선 : 원인제공자이십니다 . 2011년도 보궐선거에 원인제공자이시죠 . • 오세훈 : 원인제공자 중에 한 명이고요 .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중략 > 저는 그 문제에 대해서 수십 차례 사죄를 드렸는데 혹시 이번 보궐선거에 대해서 사죄하실 마음 있으신가요 ? • 박영선 : 그럼요 . <중략 > 오늘도 저한테 사과하라고 하면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를 서울시민에게 드린다 이 말씀을 제가 또 드리겠습니다 . • 오세훈 : 그렇게 사과하는 마음이라면 그 3인방(남인순·진선미·고민정 의원)을 쓰시지 마셨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 • 박영선 : 그분들이 스스로 사퇴를 하시지 않았습니까 ? 굉장히 저는 그런 부분들이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 그런데 오세훈 후보께서는 후궁 발언한 대변인을 여전히 쓰고 계시더라고요 . 그러면 그 후궁 발언은 상처가 아닐까요 ? • 오세훈 : 후궁 발언은 민주당의 개별 국회의원에 대한 발언이지만 지금 그 피해 호소인(이라고 말한) 3인방은 대한민국에 모든 딸들에 대한 결과입니다 .
#장면 5. 오세훈의 ‘안심소득’…가구 선정 방법 물었더니
오 후보는 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시범 가구를 어떻게 선정할 것이냐”를 캐물었고, 그 과정에서 오 후보는 “고루고루”를 연발하면서 명확한 답을 피해갔다.
• 오세훈 : (코로나 대책 중 세번째 제안은 ) 안심소득 시범사업입니다 . 3년 동안 200가구 정도 대상으로 해서 독일 베를린이 시행하는 기본소득 실험처럼 안심소득 실험을 합니다 . 그래서 장기적으로 어려운 분들 , 절실한 분들께 복지시스템을 서울시에서 실험해서 중앙정부에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하후상박 어려울수록 많이 나눠드리는 정책을 실험하겠습니다 . 이런 제반정책들이 전부 종합적으로 이뤄질 때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중략 > • 박영선 : 안심소득을 시민들에게 200가구 선정하신다고 했어요 . 200가구를 어떻게 선정하십니까 ? • 오세훈 : 골고루 . • 박영선 : 골고루 , 어떻게 . 서울 시내가 몇 가구입니까 ? • 오세훈 : 이렇게 하는 겁니다 . 베를린은 그보다 더 적어요 . 120가구를 선정해서 합니다 . • 박영선 : 베를린은 인구가 적습니다 . • 오세훈 : 적어도 • 박영선 : 우리는 인구가 1000만입니다 . • 오세훈 : 아무리 적더라도 • 박영선 : 베를린 인구가 어떻게 되죠 ? • 오세훈 : 글쎄 , 그건 제가 정확히 기억 못하겠는데 200가구를 표본으로 추출하는 겁니다 . • 박영선 : 왜 기억을 못하십니까 ? • 오세훈 : 안심소득은 중위소득 밑에 최하위 기초생활수급자까지 삼각형으로 하후상박으로 지원을 많이 하는 거라서 고루고루 계층별로 해서 이 실험을 하는 이유는 그분들의 근로의욕이 얼마나 감퇴되는가 , 촉진되는가 소비행태가 , • 박영선 : 글쎄 , 그러니까 이 200가구를 어떻게 선정하시겠느냐고요 . • 오세훈 : 고루고루 무작위로 • 박영선 : 고루고루 어떻게 ? • 오세훈 : 뭘 어떻게 선정해요 . • 박영선 : 그냥 추첨해서 ? • 오세훈 : 아니죠 . 추첨하는 건 아니고요 . 고루고루 , • 박영선 : 이건 제가 보기에는 실현 가능성이 없는 정책이죠 .”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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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랑 똑같아” “거짓말 프레임 도사”…박영선-오세훈, 불꽃 튄 순간5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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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직원, 평일 근무시간에 코로나 선제검사…대체교사도 투입 - 한겨레

중대본 ‘어린이집 방역 관리 강화방안’ 발표
8일부터는 장애아 어린이집 교직원 접종 시작
3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전국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0만명 전체를 대상으로 4월부터 매월 한 차례 코로나19 감염 선제검사(PCR·유전자증폭)를 실시하기로 했다. 4월8일부터는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교직원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이러한 내용의 ‘어린이집 방역 관리 강화방안’을 보고받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보육교직원들이 평일 근무시간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직원들이 교차로 접종하고, 필요하면 대체교사를 신청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승연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장은 “주말에 접종할 경우 토요일은 기본 보육시간에 포함되기에 그에 따라 배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어린이집을 고리로 한 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데 따른 조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올해 어린이집·유지원 집단발생 사례가 36건 발생해 감염자가 635명 나왔다고 전날 밝힌 바 있다. 중대본은 선제검사 뒤엔 가급적 자택에서 대기할 것을 권고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모든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에 자택 대기를 해야 하지만, 증상이 없는 사람의 경우 가급적 자택에서 대기할 것을 권고한다. 의무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8일부터는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교직원과 보건교사 1만5천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어 전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28만4천명은 2분기 중으로 백신을 맞는다. 백신을 접종한 보육 교직원에 대해선 시설의 상황에 맞게 병가, 유급휴가, 공가 등을 부여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조사를 통해 대체인력도 지원한다. 지난달부터 한 달여 동안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서울·경기 지역 어린이집 170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방역 점검을 한 데 더해, 비수도권 500개소를 추가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부활절과 라마단 등 종교계 주요 절기를 앞두고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종교단체 등에 방역관리를 당부하고, 지자체와 방역수칙 점검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윤태호 반장은 “이번 주 일요일에는 부활절이 예정되어 있다. 지금까지 교회 등의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안전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는 예배공간보다 각종 소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왔다. 가급적 소모임을 삼가시고, 안전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부활절을 맞이해주시길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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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吳 표정 보고 내곡동 확신” VS 野 “궁예 관심법인가” - 동아일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9일 밤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100분 토론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표정을 보고 오 후보가 내곡동 측량 현장에 갔다고 하자 국민의힘이 ‘궁예의 관심법’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3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 후보가 TV토론회에서 해명한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이 납득이 안 된다면서 “측량 현장에 갔었느냐 안 갔었느냐고 질문을 했다. 그 때 (오 후보) 얼굴 표정을 보면 ‘아, 이분이 갔었구나’ 이런 확신이 오는 그런 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오 후보가) 안 갔다고 해놓고 바로 ‘기억 앞에서 겸손해야 된다’고 말했다”며 “(기억의 착오였다고 할) 여지를 남겨놓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장 전결을 계속 주장하는데 행정 자체는 대부분 국장 전결”이라며 “보고는 반드시 하게 돼 있다. 시장이 몰랐을 리가 없다는 서울시 공무원의 증언이 방송에서 두 번 나와 아마 많은 공무원들이 오 후보가 얼마만큼의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는 다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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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오 후보 캠프 조수진 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여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마치 궁예가 된 듯 관심법을 들고 나왔다”며 “후삼국 시대 궁예의 관심법이 서울시장 선거전에 등판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표정만으로도 거짓말 여부를 알 수 있는, 궁예도 울고 갈 ‘21세기 판 관심법’이 등장했다”며 “(내곡동 의혹의) 근거로 고작 오 후보의 ‘표정’을 제시하니 박 후보는 오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가 스스로 근거 없는 마타도어임을 실토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표정만 봐도 거짓말 여부를 알 수 있다는 박 후보는 왜 그렇게 국민들 마음은 모르나”라며 “관심법을 할 수 있다면 상대방 후보에 대한 마타도어에 쓰지 말고 국민들 마음을 읽는데 쓰시라”고 촉구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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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30, 2021

오늘 신규 확진 500명 안팎 예상…사우나 등 일상감염 확산 - 조선비즈

입력 2021.03.31 06:57 | 수정 2021.03.31 06:58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를 나타낼 전망이다.
3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7명이다. 직전일인 29일(382명)보다 65명 늘어나면서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439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81명보다 58명 많았다.

밤 늦게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지 않더라도 400명대 중후반, 많게는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직전일에는 오후 9시 이후 66명이 늘어 최종 44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보통 일일 확진자 수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 등으로 주 초반에는 적고, 중반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28명→430명→490명→505명→482명→382명→447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452명꼴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435.3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물러 있다.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은 지역감염 사례로, 최근에는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집단발병이 잇따르고 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구로구의 한 사우나와 관련해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초구 텔레마케팅 업체에서는 종사자 14명이 확진됐다.

방대본은 이런 감염 사례를 언급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상생활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으면 관련 시설을 방문하지 말고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도 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다수의 집단감염 사례는 의심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하거나 일상생활 속 접촉을 하면서 감염이 확산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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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규 확진 500명 안팎 예상…사우나 등 일상감염 확산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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